케이카 공모주 청약일정(9/30~10/1), 공모가,수요예측, 배정물량

기업명 : 케이카
청약일 : 2021.09.30~2021.10.01
청약시간 : 10:00~16:00
환불일 : 2021.10.06

상장일 : 2021.10.13(예정)

 

공모가 : 25,000원
최소 청약금액 (10주의 50%) : 125,000원 

(NH투자증권 수수료 무료 / 기타 증권사 수수료 2,000원)
주관사 :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매출액 (2020년 기준) : 1조 3,231억  / 영업이익 : 376 억 / 영업이익률 2.85%

 

최종수요예측 결과 : 40:1 / 의무보유확약 0.81% /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 : 28%

 

 

 

 

케이카 공모주 청약의 최종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종 결과는 40:1로 올해 역대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공모가 또한 기관 투자자들의 저조한 참여로 인하여 공모가 범위 한참 밑인 25,000원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더 충격적인 사실은 기관 의무보유 확약이 건수 기준으로 0.8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구주주 출하 물량(구주 매출 규모 92.86%)이 너무 부담스러웠던 것과 공모가가 꽤나 높게 산정이 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겠네요.

 

 

케이카의 경우 공모가 산정 시 국내 비교 그룹이 없었기에 해외의 중고차 매매 업체 기준으로 공모가 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같은 경우 중고차 규모가 상당히 크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시장 규모도 그리 크지 않고, 추후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 등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기관 투자자들도 해당 공모가가 높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일반투자자 최종 배정물량은 3,366,058주입니다. 증권사별 배정 비율은 NH투자증권이 83%, 대신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각 6%씩 배정받았습니다. 총 배정물량에서 50%는 균등 배정, 50%는 비례 배정으로 나뉩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냉정한 평가로 인하여 일반 투자자들 또한 상당히 보수적으로 케이카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 공모가가 많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 또한 선뜻 공모주 투자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카 서비스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공모가나 시가 총액은 현재 기준으로 봐도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롯데렌탈 투자의 실패를 겪으며 시장의 관심도나 산업의 성장성이 크지 않은 곳에서의 투자의 결과는 좋지 않음을 깨닫고 있으니 말입니다.

 

NH투자증권의 수수료는 무료이긴 하지만 NH투자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시면 많은 주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은 물량이라도 투자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되시면 오히려 배정물량이 적은 증권사를 통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롯데렌탈의 결과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 참고해주세요.

[롯데렌탈 공모주] 청약 결과 발표

 

케이카 기업분석

케이카 공모주 청약 기업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