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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공모주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일정, 공모가,수요예측, 배정물량

기업명 : 실리콘투
청약일 : 2021.09.14~2021.09.15
청약시간 : 10:00~16:00
환불일 : 2021.09.17

상장일 : 2021.09.29 (예정)

 

공모가 : 27,200원

최소 청약금액 (10주의 50%) : 136,000원  (수수료 2,000원)
주관사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매출액(2020년 기준) : 99,393(백만 원) / 영업이익 : 8,032(백만 원) / 영업이익률 7.4%

 

 

최종수요예측 결과 : 1437.63:1 / 의무보유확약 8.37% /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 : 37.31%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 최종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종 결과는 1437.63:1로 괜찮은 기관 경쟁률을 보여줍니다.  수요예측은 최상단 초과 비율이 70% 이상 나왔고,  최종 공모가는 최상단 금액인  27,2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실리콘투도 바이오플러스와 비슷하게 의무보유 확약비율이 8.37%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은 바이오플러스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인 37.41%입니다. 여기서 좀 주의 깊게 봐야 할 내용이 2가지가 있습니다.

 

원래 유통 가능 비율이 27.41% 였으나 공모가가 최상단으로 확정되면서 시가총액이 2,000억이 넘어가게 되면서 당일 일부 주식은 당일 계속 보유의무가 없어지게 되어 최종 유통 가능 물량이 10%나 더 늘어났습니다. 

 

또한 기존 주주 중 투자 조합 등의 구주주 물량이 상당 부분 있었던 것이 공모가 산정 시에 선반영되어 높게 책정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 또한 무시할 수는 없는 듯 보입니다. 공모가 산정시 적용 PER이 44.71이면 결코 낮은 숫자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PER : 주가수익비율, 1주당 주가의 수익이 몇 배인가를 지표로 나타내 주는 것, 낮을수록 저평가)

 

 

 

일반투자자 최종 배정물량은 468,000주로 일전의 일반 투자자 공모 물량보다 약간은 낮아졌습니다. 증권사별 배정 비율은 삼성증권이 60%, 미래에셋 증권이 40%로 청약이 진행됩니다. 총 배정물량에서 50%는 균등 배정, 50%는 비례 배정으로 나뉩니다. 두 증권사 모두 가지고 계신 투자자 분들이 많은 터라 마지막 날에는 비슷한 경쟁률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이라면 시가총액은 2,728억입니다. 실리콘투는 이번 공모자금을 통해서 물류 창고와 AGV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에 많은 부분이 쓰이고 일부 자금들은  운영자금 및 지분투자와 채무상환을 위해 쓰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역시 재무에 박식한 임원이 있어서였을까요. 시가총액 변동으로 인해 유통 가능 주식수가 변하는 건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항입니다.

 

이번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을 분석하면서 재미있는 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매출 품목 추가를 통해 유연하게 대응하여 기업이 계속해서 수익 창출을 하게 하는 것, 관계사 지분을 늘려가며 자본 투자를 진행하는 것, 재무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것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윤 창출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기업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기업은 공모주 투자를 할지 말지 정말 고민되는 기업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분들께서도 장단점 등을 잘 확인하셔서 투자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실리콘투 기업 분석과 해당 기업에 대한 저의 견해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 참고하시면 됩니다.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 기업분석

기업명 : 실리콘투 청약일 : 2021.09.14~2021.09.15 청약시간 : 10:00~16:00 환불일 : 2021.09.17 상장일 : 미정 공모가 : 23,800~27,200원 최소 청약금액 (최상단 기준 , 10주의 50%) : 136,000원 (수수료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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